에펨코리아 스타크래프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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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문화
3.1. 수법

1. 개요 [편집]

에펨코리아의 하위 게시판. 스타크래프트 게시판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게임 자체보다는 스타크래프트 관련 인터넷 방송[1]을 중계하기 위한 게시판이다.

2. 특징 [편집]

영포티 사이트라고 욕을 먹는 펨코지만, 이쪽은 영포티면 오히려 어린 편이다. 스타크래프트가 90년대 후반에 나왔으니 당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고 스타리그를 보던 10대들은 2025년 기준으로 40대, 그 당시 20-30대면 좀 있으면 환갑이 되는 새끼도 있는거다!
다 뒤져서 한국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만 리그가 열리는 틀딱겜을 붙잡는 것으로는 부족했는지, 스타크래프트 전프로들이 많이 있는 SOOP을 중심으로 스타대학[2]을 결성해 대학교류전, 오프라인 술먹방, 합방 등을 주 컨텐츠로 삼는다.
그러나 이들의 진짜 목적은 스타크래프트를 보는게 아니라, 젊고 예쁜 여자 방송인들이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것을 본다는 핑계로 얼굴, 몸매, 목소리, 춤 실력 등을 평가하고 스타대학이 유지될 수 있게 돈을 쓰는 소수의 큰손 시청자들에 자아의탁을 하며 사이버 룸빵을 즐기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스타크래프트를 못하면[3] 죽일년을 만들면서 욕을 하니, 노래방 도우미가 노래를 잘 못하거나 애교를 잘 못하면 바로 시발년 좆같은년 하면서 싸대기를 날리던 야만의 시절을 그대로 스타크래프트라는 수단을 이용해 재현하는 것이다.

하술할 돌격 때문에 치지직 게시판과 트러블이 생기자 관리자를 두게 됐는데 팬덤 비하와 개싸움을 못하게 됐다며 펨코 운영자를 성토하는 글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보통 병신들이 아니다.
진짜 무법지대였던 와이고수 출신 개씹틀딱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3. 문화 [편집]

SOOP의 스타크래프트 방송과 이 게시판의 특징적인 문화로는 '돌격'이 있다. 스타대학의 수장이나 그 하수인[4]이 특정 방송에 좌표를 찍으면 그 방송인과 시청자들이 방송에 난입해 스타크래프트를 할 생각이 없느냐, 스타대학에서 새로 인원을 구한다며 방송을 씹창낸다. 이로 인해 탐방 금지를 걸어놓는 여캠이 많아지고, SOOP 플랫폼 내부에서도 해당 문제로 갈등이 심해지자 운영자가 '돌격'을 조장하는 인원들을 정지시키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
그러나 스타대학 자체가 워낙 오래된 포맷의 컨텐츠인지라 숲의 웬만한 여캠 방송인들은 스타대학에서 활동하거나, 좌표가 찍혀 방송이 씹창나는걸 겨우 수습하고 좋은 말로 거절하거나, 스타대학의 쓴맛을 보고 탈출한 사람들이 가득해 새로움이 없어 컨텐츠가 말라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몇몇 틀딱들이 놀라운 발상을 하게 된다.

"숲에서 돌격하는게 금지면 치지직에서 하면 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왜 이런 당연한 생각을 지금까지 한 새끼들이 없는거지? 병신들임? ㅋㅋ 하면서 치지직으로 돌격을 하게 된다.
실제로 이런 '돌격'에 넘어가 SOOP으로 이적한 방송인이 생기고, 이적을 하지 않더라도 대놓고 좌표를 찍고 방송을 씹창내니 방송을 잘 보던 원주민들이 빡치고 커뮤니티에 갈등이 생기는게 당연지사. SOOP 운영자가 해당 행위에 대해 다른 플랫폼이더라도 '돌격'을 하면 돌격에 참여한 방송인들을 정지시킨다는 킹중갓고를 남겼지만 그 처벌 수위가 방송 3일 정지라는 솜방망이 수준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예전처럼 뜬금없이 대놓고 돌격을 하기보다는 다른 플랫폼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유행하거나 자기들이 정말 마음에 드는 여캠을 발견하면 달려드는 등 나름대로의 명분을 챙기면서 좌표를 찍는다.

3.1. 수법 [편집]

먼저 좌표를 찍은 방송인이 채팅창에 나타나거나 디스코드 통화를 요청한다. 그리고 자신을 따라온 돌격대와 함께 방송 방향성이나 수익 등에 대해 고민이 많지 않느냐며 슬쩍 화두를 던진다. 당연히 하꼬 여캠은 저런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얘기를 들어본다. 플랫폼과 상관없이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라는 걸 강조하며 발언자의 권위를 강화하는 것이다.
그런 뒤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하지 않겠냐며 꼬드긴다. 스타판에는 현재 플랫폼, 시청자들과는 달리 큰손이 많고 자신이 운영하는, 혹은 자신이 소속된 스타대학에서 열심히 컨텐츠에 참여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기본적인 골자이다.[5] 이렇게 달콤한 말들을 마구마구 쏟아낸 뒤에 마지막에 반드시 붙는 말이 '악성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지 말고 내 제안을 잘 생각해보라.'는 말이다. 기존 시청자들을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고 새로운 기회를 쳐내려는 악질 육수 터렛으로 만들어 방송인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흔들어버리는 것이다.
여기에 넘어가지 않고 잘 돌려보내면 펨치갤과 포텐이 씹창나며[6] 기회를 잡은 짱깨들도 플랫폼 갈드컵에 동참한다.
그러나 여기에 넘어가 이적을 하면 그때부터 고생 시작이다. 처음에는 새 얼굴이 왔으니 별풍선도 마구 쏴주고 어화둥둥하면서 받들어주지만, 시간이 지나 스타대학에 들어가고 본격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컨텐츠를 시작하면 그때부터 룸빵 막내 창녀 시작이다. 일꾼 나누기를 못한다고 온갖 욕을 다 들어처먹고, 쉰내나는 아저씨들이 자기 외모 평가를 해도 그냥 꾹 참고 넘어가야한다. 조금만 싫은 소리를 하면 바로 게시판에 도배가 되고 좌표가 찍히는건 당연한 얘기. 이적 과정에서 이런 일을 겪었으니 원래 보던 시청자들은 다 떨어져나가고, 통칭 회장님이라고 불리는 큰손 시청자를 잡지 못하면 그대로 욕받이는 욕받이대로 하면서 돈은 존나게 못버는 방송 생활이 시작된다.
이런 꼬라지를 못참고 방접을 하면 차라리 낫다. 이적한 경우 원래 있던 플랫폼으로 다시 이적을 하면 그 순간 볼드모트가 되며, 쉰내나는 할배들의 스코프를 이겨내며 방송을 해야한다.

여기까지 봤으면 알겠지만 다단계, 사이비 종교의 그 수법과 매우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대부분 SOOP 계열[2] 스타크래프트 전프로들이나 인기 BJ가 총장이 되어 여캠 위주로 방송 크루를 결성하는 것[3] 농담이 아니고 스타크래프트보다 어린 방송인들이 수두룩하다. 당연히 스타크래프트를 잘 모르고 못할 수밖에 없다.[4] 교수라고 불리는 코치진들. 대부분은 하꼬 나부랭이라 숲에서 정지를 당해도 잃을게 없다.[5] 이런 큰손이 있는 여캠은 당연하지만 극소수이다.[6] 돌격하다 쿠사리 먹은 펨스갤 영포티들이 치지직 스트리머를 파묘해서 포텐에 보낸다. 이렇게 죽은 치지직 스트리머가 서너명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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